군통령 걸그룹 UDTT, 철마부대 위문공연 ‘열광’…“우렁찬 환호 감동”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군3팀 주최, 사단법인 좋은이웃 후원으로 마련된 ‘부처님과의 향기로운 인연’ 위문공연이 지난 7일 오후 51사단 철마부대 안보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군 간부와 장병, 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포교사, 사단법인 좋은이웃 김소당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방의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병영 생활의 활기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무대에 오른 그룹 UDTT 리더 리사코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선우 SW미디어그룹 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위문공연을 하게 되어 설레었는데, 장병들의 우렁찬 환호성과 떼창에 큰 감동을 받아 평소보다 몇 배는 더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철마부대 장병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강인한 정신과 끝없는 굳건함으로 대한민국을 든든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서윤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 삼귀의·반야심경 봉독과 인사말에 이어, 2부에서는 UDTT와 맵시, 트로트 가수 송아리·장아영의 무대, 그리고 장병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무대는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UDTT는 현재 신곡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10월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SW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