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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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 vs DRX, 마지막 플레이-인 티켓의 주인은 누구? (LCK)

기사입력 2025.08.27 10:22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LCK 정규시즌'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5 LCK 정규 시즌' 5라운드 1주 차 경기를 진행했다.

단연 눈길을 끈 것은 KT 롤스터와 T1의 대결. KT 롤스터는 해당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T1전 9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시즌 13승 15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것. 농심 레드포스는 5위로 플레이-인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반면 T1은 KT전에 패하며 단독 2위 등극 기회를 놓쳤다. 하루 전인 23일, 2위 경쟁 팀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에게 1대2로 패해 T1이 KT를 꺾었다면 20승 8패로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T1이 KT에 패하며 19승 9패로 1주 차를 마무리해 2주 차에 다시 순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라이즈 그룹에선 BNK 피어엑스가 21일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 지었다.

라이즈 그룹에 배정된 플레이-인 티켓은 총 3장으로, 이 중 2장을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가 확보한 상태다. 이에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두고 OK저축은행 브리온(BRO)과 DRX가 경쟁하게 됐다.

DRX는 20일 DN 프릭스를 2대0으로 꺾은 후, 22일 디플러스 기아에 1대2로 패하며 9승 19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같은 주차에 BNK 피어엑스와 DN 프릭스에 모두 패하며 10승 18패를 기록했다. 두 팀은 5라운드 2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을 예정으로, 이 경기 결과로 플레이-인 진출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5라운드 1주 차에서는 주요 개인 기록도 잇달아 나왔다. 먼저,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T1전에서 LCK 통산 4,5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미드 라이너 기준으로는 T1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20일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LCK 통산 2,500킬을 달성했다. 이는 미드 라이너 기준 이상혁, 곽보성에 이은 세 번째, 전체 선수 기준 여섯 번째 기록이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21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LCK 정규 시즌 통산 5,5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이는 정글러 최초의 기록이다.

T1의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22일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LCK 통산 3,0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이는 정글러 기준 다섯 번째, 전체 선수 기준 21번째 기록이다.

사진 = LC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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