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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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김승우와 갑을관계 토로 "사람들은 내가 갑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사입력 2025.08.18 18:04 / 기사수정 2025.08.18 18:04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남주가 남녀 관계에도 갑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편 김승주가 갑이라고 전했다.

18일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순둥이 vs 야생마 여배우가 낋여주는 마라 맛 밸런스 게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남주는 김옥빈과 함께 20년 절친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즐기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문제로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 VS 나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이 출제되자 김남주는 "나는 두 번째. 근데 결혼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김남주는 남녀 관계에도 갑을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갑이 누구냐"고 묻자 김남주는 "갑이 김승우 씨고 을이 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에 우리 부부를 본 사람들은 내가 갑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나이를 먹으면 와이프가 필요하고, 그동안에 가정에 소홀했던 걸 반성하게 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김남주가) 결혼 10년 차에도 나한테 '이제 콩깍지가 벗겨지나 봐' 이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는 "내가 더 좋아하는 그 이유가 저 사람이 나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을 하나 보다. 외모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그래서 내가 을이었다. 늘"이라면서도 "요즘에 역전하긴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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