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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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림♥' 심현섭, 2세 예감에 '방긋'…"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볼게" (사랑꾼)

기사입력 2025.08.18 15:26 / 기사수정 2025.08.18 15:26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심현섭이 2세를 향해 영상 편지를 보낸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결혼 3개월 만에 아내 정영림의 임신을 예감하고 부푼 심정으로 2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낸다. 

이날 임신 테스트기를 가지고 아내에게 달려가던 심현섭은 엘리베이터라는 장애물에 부딪힌다. 천금 같은 시간이 느껴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심현섭은 "예전에 태명을 '심밤바'라고 이야기했다. 그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며 2세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준비한다.

"밤바야, 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라고 운을 뗀 그는 "이게 더 아빠하고 엄마의 사랑의 끈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고, 아무튼 태어나기만 해라.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볼게"라며 임신테스트가 담긴 봉투에 뽀뽀를 날린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절친' 최성국은 "임테기 사 와서 영상 편지하는 거냐"고 타박, 이어 김지민도 "벌써 지금 김칫국 엄청 마신다"고 웃음을 터트린다.

여친 사랑꾼에서 아내 사랑꾼, 그리고 '가족 사랑꾼'까지 될 심현섭의 모습은 18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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