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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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의 완성은 승리'…T1, 세트스코어 2대1로 RRQ 제압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8.13 22: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T1이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T1과 렉스 리검 퀀(RRQ).
 
첫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렉스 리검 퀀이 좋았다. 5라운드 기준 4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에 T1은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이후 점수 격차를 좁힌 T1. 이들이 9라운드 기준 4대5로 추격하자 렉스 리검 퀀은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작전 타임 이후에도 흐름을 이어가 5대5 동점을 만든 T1. 이들은 7대5로 전반전을 마무리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후반전에도 흐름을 이어간 T1. 이들은 빠르게 11점을 확보하며 매치 포인트에 가까워졌고, 반대로 렉스 리검 퀀의 부담은 전반전보다 커졌다.

흐름을 돌리기 위해 작전 타임을 사용한 렉스 리검 퀀. 하지만 T1은 작전 타임 이후에도 라운드를 따내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점수를 따라가며 분위기를 올린 렉스 리검 퀀. 이들이 9점까지 쌓자 T1은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작전 타임 이후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한 T1. 13대9로 바인드를 가져갔다.

잠시 휴식 후 두 번째 맵 헤이븐에 입장한 2팀. 초반 이들은 라운드를 주고받았고, 5라운드 기준 점수는 렉스 리검 퀀 3 vs T1 2가 됐다.

먼저 작전 타임을 사용한 T1. 하지만 분위기가 더 좋은 팀은 렉스 리검 퀀이었고, 10라운드에 7점을 가져가며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T1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힘을 내는 모습을 보였고, 전반을 5대7로 마무리하며 후반전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난전을 펼친 2팀. 이들 중 계속 우위를 지킨 렉스 리검 퀀이 11점을 확보하며 매치 포인트에 가까워졌다.

그대로 매치 포인트를 가져간 렉스 리검 퀀. T1에 여지를 주지 않으며 13대7로 헤이븐을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이들은 세 번째 맵 선셋에 입장했고, 초반 흐름은 렉스 리검 퀀이 좋았다. 6라운드 기준 4대2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에 T1은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이후 기세를 올려 4대4 동률을 만드는 데 성공한 T1. 이들은 그대로 5대4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러한 흐름에 렉스 리검 퀀은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작전 타임 이후에도 혈전을 펼친 두 팀. 6대6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더 좋은 흐름을 만든 팀은 T1. 연달아 점수를 따내며 15라운드 기준 9대6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러한 흐름에 작전 타임을 사용한 렉스 리검 퀀. 이후에도 두 팀은 멋진 플레이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였다.

혈전 가운데 먼저 매치 포인트를 따낸 T1. 이들은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고 13대8로 세 번째 맵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1 매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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