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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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사실 2세 생각 NO…♥김지민 닮은 딸 낳고 끝낼 것" (한잔해)

기사입력 2025.08.10 17:46 / 기사수정 2025.08.10 17:46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준호가 2세로 딸을 소망하는 마음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코미디언 김준호가 출연한 '"연애 금지라 해 놓고 내가 했어ㅋㅋ" 사랑꾼 김준호 9살 연하의 김지민이 여자로 보이게 된 순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채널의 이전 게스트로 김구라가 나왔다고 하자 김준호는 "내가 여러 가지 템포가 구라형 쫓아간다"면서 "재혼도 그렇고 여러 가지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욱은 "궤적이 비슷하다"면서 "내가 46살에 애를 낳았다. 근데 내가 되게 힘들다고 느끼는데"라며 김준호의 2세 계획을 궁금해했다.

김준호가 "내가 지금 50이다"라고 하자 김현욱은 "빨리 낳는다 해도 51에 낳을 거 아니냐"며 "애는 낳고 싶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지민이 닮은 딸 하나 딱 낳아서 끝내려고 한다. 한 명만"이라고 답했고, 김현욱이 "널 닮은 아들은?"이라고 하자 "안 된다. 어렸을 때 이미 의절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김준호는 2세에 관한 생각이 없었다고. 그는 "지민이가 딸 같았다. 따지고 보면 딸 같은 와이프지 않냐. 방송에서도 얘기했는데 지민이만큼 이쁜 딸을 못 낳을 것 같아서 그냥 '지민이 보고 살 수 있겠다' 했는데 재작년인가 지민이가 결혼하면 뭐 한 명은 (낳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3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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