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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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정일우X정인선 주연 '화려한 날들' OST 첫 주자…러브라인 풀어낸다

기사입력 2025.08.08 16:3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빈(VIN)이 새 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OST 첫 주자로 출격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첫 번째 OST 빈의 ‘별처럼 수없이 빛나는’이 발매됐다.

‘별처럼 수없이 빛나는’은 어쿠스틱 기타의 따스한 선율 위로 잔잔하게 펼쳐지는 멜로디와 빈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절제된 악기 구성 속에서도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감정선이 돋보이는 이 곡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마음을 고백하며 고요한 밤하늘 아래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고 싶은 사랑의 감정을 노래, 극중 인물들의 러브라인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OST를 가창한 빈은 지난해 2월 싱글 ‘손톱’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이대로 푸딩이 돼버릴 거야’, ‘밝게 비춰준 그대이죠’ 등 자신의 곡을 비롯해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OST 가창자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떨쳤다.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든, 혹은 미래든”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세대마다 각기 다른 의미로 마주하게 되는 ‘화려한 날들’을 그려내는 세대 공감 가족 멜로드라마다. 

시청률 45.1%에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로 화제가 됐다. 

사진 =다날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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