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경기·서울 팬클럽, 데뷔 9주년 맞아 릴레이 기부 "행복·온기 전하는 사람 될 것"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with Hero 경기·서울'이 여러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8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경기·서울'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여러 단체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기2지부, 경기3지부, 경기7지부, 서경밴드 등 팬클럽 내 여러 지역 모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경기2지부는 적십자봉사관에 60만 원을 기부하고, 직접 만든 빵을 안양지역 아동센터 3곳에 전달했으며, 경기3지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경기7지부와 서경밴드는 노령견 및 대형견 쉼터인 '빅독포레스트'에 각각 90만 원과 88만 원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측은 "임영웅과 함께 성장하는 팬으로서, 그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힘들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이웃에게 작은 행복과 온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8월 29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단독 특집 방송, 대규모 전국 투어도 앞두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경기·서울',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