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춰 탈퇴' 케이지, JYP 아메리카와 계약 종료 "원만히 상호 합의" [공식]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를 탈퇴한 케이지(KG)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JYP America와 KG Crown은 VCHA 멤버로서의 기존 계약을 종료하는 것에 대해 원만히 상호 합의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또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춰는 JYP와 미국 유니버셜 뮤직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의 협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걸그룹이다. 지난 2023년 9월 프리 데뷔했다.

케이지는 지난해 12월, 팀 탈퇴 및 JYP와 계약 해지 소송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비춰는 최근 '걸셋'(GIRLSET)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했으며, 렉시와 카밀라, 켄달과 사바나가 활동한다고 알렸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