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스킨십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추성훈, 배우 남윤수, 가수 박지현과 함께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초반부터 탁재훈과 티격태격 반지 쟁탈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결혼반지를 껴본 탁재훈이 반지를 빼지 못하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다시 반지를 돌려받은 뒤 김준호는 “다시는 아무도 안 줘야지”라며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모멘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과 추성훈 둘 중 누가 성공한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의 손을 들어주면서 “(돈을) 혼자 다 쓰고 다 누리고 끝낼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준호는 스킨십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아내 김지민과 결혼 직전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시간을 잴 수 없을 정도로 (키스를) 오래 했다”라는 말에 이어 “키스하면서 잠들었다”는 돌직구 발언으로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폭소케 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