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외자 둔 유부남?…깜짝 소식→문가비 SNS에 응원vs악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우성의 결혼 소식에, 모델 문가비를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SNS엔 악플과 응원의 댓글이 공존하는 중이다. 

5일, 정우성이 오랜 기간 만남을 가져온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유부남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부가 된 이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해당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그러나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정우성은 지난해 '아빠'가 된 바 있다.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고, 문가비가 출산하면서 정우성에겐 혼외자가 생긴 것. 지난해 11월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문가비는 SNS를 통해 정우성과 2022년 첫 만남을 가졌고, 2023년 연말까지도 만남을 이어왔다고 관계를 설명했다. 그러나 2024년 1월부터 만나지 못했으며, 자신은 정우성에게 결혼 등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는 해명도 함께 했다. 

이러한 상황 속 정우성의 혼인신고 소식이 알려진 만큼, 문가비를 향한 관심도 이어지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당신을 응원한다"는 댓글을 남기는 한편, 악플로 그에게 상처 주는 발언을 하는 누리꾼도 존재했다. 

한편 정우성은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