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은지원, 희종♥예원 커플에 "돌싱데이트 중 제일 재밌어" (돌싱글즈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은지원이 희종 예원 커플의 데이트에 흥미를 보였다.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첫 번째 데이트인 동물 랜덤데이트와 함께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의 두 번째 정보인 직업 공개가 그려졌다.

이날 표범(성우 지우) 팀과 백마(희종 예원) 팀은 트리톱 챌린지를 함께했다. 네 사람은 데이트를 가는 도중 관심 있는 상대가 한 명이라도 이곳에 있다고 밝히며 설렘을 드러냈다. 성우가 1순위인 예원은 성우 지우의 다정한 모습을 예의주시하며 "1순위가 내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다"고 털어놨다. 반면 희종은 "1순위였던 예원씨와 데이트를 해서 너무 좋았다"고 행복해했다.

저녁 데이트에서 첫인상 2순위 발표가 이어졌다. 성우와 지우는 서로가 1순위였던 가운데 지우의 2순위는 도형, 성우는 명은이었다. 



희종은 1순위 예원 앞에서 2순위가 지우였다고 밝혔다. 이어 "1순위 입장에서는 나는 없구나 생각할까 봐 걱정이 됐다"고 했다. 예원은 2순위 발표 전 "나한테 시간을 달라"고 한 뒤 한참을 말을 꺼내지 못했다. 알고 보니 어제 1순위가 성우, 2순위가 희종이었던 것. 예원은 "사실 1순위 변동이 없을 줄 알았는데 희종으로 바뀌었다. 상처받을까봐 조금 그랬다"고 망설인 이유를 설명했다. 

은지원은 "최근 본 돌싱 데이트 중에 제일 재밌었다"고 했고, 이혜영은 "순수하면서도 솔직하다"고 말했다.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