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하 재혼♥' 서동주, 신혼집에 문 없는 화장실?…"반대 심했지만" (또.도.동)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서동주가 화장실이 없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동주부부가 신혼집으로 주택을 추천하는 이유는?ㅣEBS프로그램 건축탐구집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서동주는 "저희가 얼마 전에 EBS '건축탐구집'에 같이 출연했었다. 그때 나온 방송을 보면서 리뷰를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집을 원래 발리 스타일로 하고 싶었다. 완전 여름휴가 느낌으로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은 사계절이 있는 나라다 보니까 쉽지 않았다. 결국 변형이 됐지만 그래도 우드가 많아서 발리 느낌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어느 호텔에서 가운데로 뚫려있는 화장실을 봤다. 샤워실도 문이 없고 변기 쪽도 문이 없다. (공사 관계자는) '분명히 나중에 후회한다'고 계속 안 해주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서동주의 남편은 "저도 처음에는 상상이 안 됐다. 화장실 볼일 볼 때나 샤워할 때 문이 없는 게 익숙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동주는 "신랑은 (문이 있는) 화장실을 쓴다. 저만 개방형 화장실을 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동주는 2010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지난 6월 서동주는 4살 연하의 엔터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서동주는 신혼집으로 서울 도봉구 창동의 단독주택을 경매로 12억 원에 낙찰받았다고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