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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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뛰고 '가로채기 11번 허용' 충격"…17세 신예에게 밀린다?→"다음 경기도 마이키 무어가 선발"

기사입력 2025.07.21 16:22 / 기사수정 2025.07.21 16:48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5-2026시즌을 준비하는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팀의 상징적인 존재이자 주장인 손흥민 향한 거취와 입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날 손흥민이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날카로운 비판을 받았다.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제기된 이적설은 프리시즌 개막 이후 더욱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랭크 체제에서 손흥민의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레딩 '셀렉트카 리싱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1(3부) 소속 레딩과의 친선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 부임 후 치룬 첫 실전 무대였다. 후반 초반 윌 랭크셔와 루카 부스코비치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챙겼지만, 후반 45분 동안 주장을 맡은 손흥민의 퍼포먼스는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0일 경기 직후 보도를 통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전반적인 팀의 퍼포먼스에는 만족했겠지만, 손흥민의 경기력에는 분명히 실망했을 것"이라며 비판으로 기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 45분 동안 무기력했고, 리그1 소속 하위권 팀을 상대로도 영향력을 전혀 행사하지 못했다"며 혹평을 이어갔다.

또한 매체는 "손흥민은 종종 첫 터치에서 실수를 범했고, 날카로운 움직임이나 예리한 패스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전성기의 모습은 점점 더 멀어져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손흥민은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기며 공격 전개에서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했다. 슈팅은 단 한 차례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윙어로 활약해온 손흥민에게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다.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며 구단 내부의 기류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좌측 공격 자원에 대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 중이며, 손흥민은 핵심 전력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토트넘은 마티스 텔, 마키 무어, 윌손 오도베르 등 젊은 윙어들을 실전에서 실험하고 있으며, 이들과의 경쟁에서 손흥민이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실제로 레딩전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전반전 손흥민 대신 좌측 윙어로 출전한 10대 무어였다. 2007년생의 왼쪽 윙어 무어는 이날 전반 45분 동안 데스티니 우도기와 좌측에서 연계 플레이를 주도하며 활발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TBR풋볼'은 무어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무어는 두려움 없는 플레이로 경기 내내 상대를 몰아붙였다. 우도기와의 호흡도 인상적이었으며,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무어는 이날 경기 이틀 전 훈련에 복귀한 상태였지만, 프랭크 감독은 그를 선발로 내세우는 강수를 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손흥민의 주장직이 현재로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 또한 매체가 주장한 손흥민 이적설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일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아직 2025-2026시즌 주장 선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는 손흥민의 구단 내 입지와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레딩전에서 손흥민은 후반 주장으로 나섰지만, 전반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낀 채 활약했고, 프랭크 감독은 경기 전 주장직을 확정짓지 않았다는 언급을 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이러한 가운데,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 역시 같은 날 "손흥민은 지난해 계약 연장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그에 따라 최근 몇 개월 동안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며 "비록 구단 측이 새로운 계약을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기보다는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는 분위기가 우세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 브렌트퍼드 및 레스터 시티 감독인 마틴 앨런의 인터뷰를 인용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고, 한국과의 연계로 구단 마케팅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이제는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며, 구단은 더 젊고 빠른 자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앨런은 해당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매우 적극적으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있으며, 프랭크 감독 체제 하에서는 전혀 다른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전 친선 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빈 45분 동안 총 25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3회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14회의 패스 중 정확한 패스는 9회에 불과했다. 패스 성공률은 64%로 낮았고, 총 11회나 공을 빼앗겼다. 이에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해당 수치를 이유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도달할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까지 루턴 타(3부),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프리미어리그) 등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전술을 다듬을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만약 다음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되거나 출전 시간이 크게 제한된다면,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공격진에선 모하메드 쿠두스를 웨스트햄에서 영입한 것이 유일한 공식적인 이적이지만, 프랭크 감독은 공격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를 실험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손흥민이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프리시즌이 진행될수록 손흥민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연합뉴스/토트넘 홋스퍼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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