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 벗어던진 이성경, 시스루 셔츠 원피스도 '착붙'…모델다운 각선미까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성경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성경은 14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시스루 소재의 베이지 셔츠 원피스를 착용해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원피스 전체에 정갈하게 수놓아진 플라워 패턴 장식은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됐다.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여성미를 한층 강조했으며, 언밸런스한 헴라인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했다.



여기에 블랙 스터드 장식의 슬링백 힐을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도 전체적인 스타일과 조화를 이뤘다.



이성경은 손하트를 선보이거나 환하게 웃으며 취재진의 카메라에 응답하는 등 밝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이성경은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4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후 그는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틀어 새 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경이 출연하는 ‘착한 사나이’는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