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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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지살' 여주인공 발탁…'한중일' 합작 3D 무협 영화

기사입력 2011.11.23 11:36 / 기사수정 2011.11.23 11: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박예진이 한국, 중국, 일본이 합작한 3D 무협 영화 '지살 止殺'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3일 박예진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예진은 '지살'에서 징기스칸의 황후인 후란왕비 역을 맡았으며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최근 승마와 무술을 비롯해 몽고어 연습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영화 '지살'은 제작비 1억 위안(180억 원)이 투자된 영화로, 13세기 초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정벌한 징기스칸과 원정군의 살생을 멈추게 하기 위해 70세 노인의 몸으로 2년이 넘는 긴 여정을 견딘 구처기의 일화를 그린 작품.

특히 영화 '지살'에는 박예진뿐 아니라 중국의 톱스타 여소군과 이소염 그리고 일본의 나카이즈미 히데오 등 각국의 스타들이 출동한다.

박예진은 "이런 큰 글로벌프로젝트로 참여하게 돼 굉장히 설레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즐겁게 촬영하겠습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예진은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에서 진행될 촬영을 위해 26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예진 ⓒ 다봄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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