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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2025년 하반기 스타트업 정기 모집 시작…사무공간 및 투자 지원

기사입력 2025.06.30 16: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이 2025 하반기 스타트업 정기 모집을 시작했다.

30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은 2025년 하반기 스타트업 정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번 정기 모집에서 총 15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 지원이 필요한 팀을 위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에서 10개 팀, 투자 유치와 사업 고도화를 위한 '오렌지팜' 프로그램에서 5개 팀을 각각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에 제한은 없으며, 접수는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마감은 7월 25일까지다.

하반기 모집에서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적용된다. 오렌지플래닛은 북미 진출 세미나 개최 등 글로벌 진출에 무게를 두고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도 같은 기조에서 투자 검토를 진행한다.

선발된 '오렌지가든' 참가팀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사무공간을 6개월간 지원받으며, 성장 단계에 맞춘 워크숍, 코칭, 선배 창업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우수 평가를 받은 팀은 투자 검토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팜' 프로그램에 선발된 팀은 12개월간 사무공간을 지원받고, 최대 5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 멘토링을 제공하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한 투자 기회도 지원한다. 특히 2025년 확대된 TIPS에 따라 R&D일반, 글로벌트랙, 딥테크 등 모든 트랙에 대응할 예정이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센터장은 "유망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지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와 정보, 그리고 현지 전문성이 있는 네트워크를 집중 연계할 계획이다. 성장 의지와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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