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1 00:14 / 기사수정 2025.06.11 00: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반 세기에 가까워진 한국 프로축구의 레전드를 선정하는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후보가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0일(화)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 후보 20인을 발표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2023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올해 선수 부문은 K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4명을 선정하여 헌액할 예정이다.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는 출전, 득점, 클린시트, 시즌 베스트11, 시즌 MVP 수상 등 입후보 기본조건을 충족한 은퇴 선수 230여 명을 대상으로 논의를 거쳐 고정운, 김도훈, 김병지, 김은중, 김주성, 김현석, 데얀, 라데, 박경훈, 샤샤, 서정원, 신의손(샤리체프), 유상철, 윤상철, 이운재, 이태호, 정용환, 최강희, 최진철, 황선홍(이상 가나다순) 20명을 올해의 헌액자 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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