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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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 출산 진통에 두 눈 질끈…"고통 못 느끼게 하고파"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06.10 11:41 / 기사수정 2025.06.10 11:41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출산을 지켜봤다.

10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할아버지가 된 이용식 그리고 딸 수민의 감동적인 출산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용식의 외동딸 이수민이 출산 당일 진통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이수민은 전화를 걸어 "아빠, 너무 아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용식은 이런 딸의 말에 "어떡하면 좋아"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침대에 누워 있는 이수민의 곁에 다가온 이용식이 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내 딸이 고통을 못 느끼게 하고 싶다. 그걸 못 하니까"라며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힘겨워했다.



이후 분만실 밖에서 초조해하던 이용식은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나왔다. 나왔어"라며 발을 동동 굴렀고, 사위 원혁도 눈시울이 붉어진 채 미소를 보였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했다. 같은 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달 6일 딸 이엘 양을 출산했다. 

이용식을 울린 이수민의 출산 현장은 16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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