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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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이스포츠,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 우승…세트 스코어 4:2

기사입력 2025.06.09 23: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에서 스파클 이스포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 결승전에서 스파클 이스포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는 국내 '더 파이널스'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대회다. 첫 번째 서킷의 결승전은 6월 7일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4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살아남은 스파클 이스포츠와 하이부가 올라왔다.

'포춘 스타디움' 아레나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스파클 이스포츠는 대·중·소 체형을 고르게 활용했다. 이들은 소형을 플레이한 '라떼' 선수가 기동력을 살려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팀원들이 마무리하는 전술로 첫 승을 따냈다.

2라운드에서는 하이부가 '럼블'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전략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스파클 이스포츠의 '나무' 선수가 'R.357 리볼버'로 12킬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해 연승을 이어갔다.

3라운드 '시스호라이즌'에서는 하이부의 '명탄' 선수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이후 4라운드는 스파클 이스포츠가, 5라운드는 하이부가 따내는 등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승부는 6라운드에서 결정됐다. 스파클 이스포츠가 극적으로 두 번의 캐시아웃을 빼앗는 데 성공하며 매치 승리를 확정 지은 것.

세트 스코어 4:2. 우승을 차지한 스파클 이스포츠에게는 상금 400만 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하이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리고 2팀 모두 '더 파이널스'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필요한 '서킷 포인트'도 손에 넣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단검과 검만을 이용해 소형 체형으로 1대1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매치'가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ALFA ACTA' 키링이, 최후의 3인에게는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했다.

우승팀과 MVP를 예측한 관객은 럭키드로우를 통해 인텔 CPU, 조위 무선 마우스, 체리 키보드, '나마타마'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을 손에 넣었다. 더불어 '치어풀' 그리기 이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받았다.

한편,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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