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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퇴출? 이적시장 '인기폭발'→명문 구단 줄 선다…'빅이어만 8개' 유럽 빅클럽 연쇄 러브콜→이강인팀+즐라탄팀 '영입전'

기사입력 2025.06.08 09:31 / 기사수정 2025.06.08 09:31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력서에 남은 김민재에게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이 달려들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8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수비 보강을 노리는 PSG가 김민재를 추적하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구단 스포츠 어드바이저가 김민재 에이전트를 만났다"라며 "알나스르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PSG는 오른발 수비수를 찾고 있다. 이 관점에서 여러 이름이 노출됐다. 마르퀴뇨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곧 팀을 떠날 것이다. 최근 PSG 이사회의 관심을 끈 선수는 김민재다"라며 "캄포스 단장이 이번 주 파리에서 에이전트를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매체는 또 "기사 작성 시점에서 만약 어떠한 제안도 이뤄지지 않고 알나스르도 등장했다면, 이번 미팅에서 캄포스 단장이 김민재에게 신중한 태도를 취할 수 있었다"라며 PSG가 일단은 상황을 파악하려는 태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뮌헨은 김민재의 경기력에 확신하지 못하면서 이번 여름 김민재의 이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그들은 요나단 타를 바이엘 레버쿠젠으로부터 영입했다. 타가 2028년 여름까지 계약하면서 김민재의 이적료로 뮌헨은 5000만 유로(약 775억원)를 예상하고 있다"며 "PSG가 현재 일리아 자바르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에게 베팅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 6일에는 AC밀란이 구체적으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탈리아와 독일 쪽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유력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거래는 뮌헨이 임대 이적에 열려 있지 않고 적어도 3000만유로(약 465억원) 이상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이어 "뮌헨은 김민재가 새 구단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고 김민재의 에이전트가 김민재가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거래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대 900만 유로(약 139억원)인 김민재의 연봉도 밀란의 연봉 체계에 문제가 될 거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여기에 다른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뮌헨이 올여름 윙어 하파엘 레앙을 영입하려고 최대 7500만 유로(약 1163억원)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혹은 김민재 중 한 명을 밀란에 보내려고 한다"라며 김민재가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스포르트 빌트' 기자 토비 알트샤플은 이탈리아 복귀가 김민재의 진지한 선택지가 아니라고 지적해 이탈리아행 가능성을 낮게 보기도 했다. 

뮌헨은 이미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를 찾기 시작했고 뱅상 콤파니가 번리 감독 시절 함께 한 바 있는 센터백 막상 에스테브를 주시하고 있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사실상 뮌헨의 관리 실패를 드러내는 상징적인 선수다. 

지난해 10월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발생했지만,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선택을 받아 전반기 모든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센터백 동료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모두 부상으로 프리시즌부터 이탈하면서 쉴 틈이 없었다. 

그러다 후반기에 이토, 스타니시치가 복귀했지만, 3월 A매치 일정을 전후로 이토가 다시 중족골 골절상을 당했고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가 무릎 연골 파열로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돼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잔여 시즌을 모두 치러야 했다. 

혹사를 당하면서 결국 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고 김민재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 실수를 범해 탈락의 원흉이 됐다. 결국 뮌헨 이사회는 이전 시즌에 이어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불안함을 노출한 김민재를 판매 가능 선수로 분류해 시장에 나눴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여기에 밀란과 PSG가 강력히 연결됐다.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우승만 7회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15회)에 이어 최다 우승 2위 팀이다. 밀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팀을 떠나고 밀란의 암흑기에 마지막 스쿠데토(2010-2011시즌)를 이끌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부임하면서 변화를 앞두고 있다. 

다만 밀란은 현재 미국 자본인 레드버드 캐피탈 인수 후 방향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지만, 이적시장에서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하며 비판받고 있다. 

구단의 행정적인 안정감은 PSG가 더 강하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체제와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만나 PSG는 선수단 개편에 성공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쓸어 담아 PSG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에 모두 성공하면서 유럽 최고 구단으로 거듭났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PSG에서 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3개 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캄포스 단장은 성과를 인정받아 2030년 여름까지 카타르 투자청과 재계약을 맺어 힘을 받았다. 캄포스 단장의 픽이라면 적어도 중박 이상을 쳐왔기 때문에 PSG로의 이적도 향후 김민재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풋메르카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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