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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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BGMI' 캠페인으로 인도 크리에이티브 시상식 휩쓸어…64개 부문 수상

기사입력 2025.06.04 11:1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광고·크리에이티브 시상식에서 64개의 상을 받았다.

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가 인도 '큐리어스 크리에이티브 어워즈(Kyoorius Creative Awards, 이하 큐리어스)'와 '애비 어워즈(ABBY Awards, 이하 애비)'에서 총 64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큐리어스'와 '애비 어워즈'는 인도 및 남아시아 지역 광고, 마케팅,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 최고의 창의성과 혁신을 기리는 시상식으로,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큐리어스' 시상식은 5월 24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다. 크래프톤은 블루 엘리펀트(Blue Elephant) 부문 10개, 베이비 엘리펀트(Baby Elephant) 부문 20개, 퍼스트 리스트(First List) 26건 등 총 56개의 본상 및 부문상을 받았다.

주요 수상 캠페인은 'Thoda Time Thoda BGMI(짧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제한 시간 게임 모드 캠페인)', 'Malayalam Ad(인도 케랄라 지역을 타깃으로 한 로컬 감성 광고)', 'UC Prank(하루 동안 진행된 장난 캠페인)', 'Live the Battlegrounds(인도 일상과 고퀄리티 VFX 결합 캠페인)', 'Doomtroopers(커뮤니티 세계관을 담은 24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 'Seriously Fun(BGMI의 유쾌한 일상 동반자 이미지 강조 캠페인)' 등이다.

특히 'Live the Battlegrounds'와 'Doomtroopers' 캠페인은 크래프톤 내부 조직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외부 대행사 없이 고품질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 점이 주목받았다.

같은 날 인도 고아에서 개최된 '애비' 시상식에서도 크래프톤은 총 2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은상 5개, 동상 3개를 받았다.

주요 수상 부문은 '디지털(15~30초 영상, 동상)', '디지털(30~60초 영상, 은상)', '디지털(60초 이상 영상, 은상)', '디지털 영상 부문 종합(동상)', '디지털 크래프트-창의적 영상 활용(은상)', '브랜디드 콘텐츠 & 엔터테인먼트(동상)', '1분 미만 음성·시각 콘텐츠(기업,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은상 2개)' 등이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배틀그라운드'가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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