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3
연예

남지현, 포미닛 해체 후…"선택당하는 것 지쳤지만 은퇴 아냐" 해명 [전문]

기사입력 2025.05.26 13:2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연예계 은퇴설에 선을 그었다.

남지현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 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다"며 은퇴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며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운동을 했다고 했다. 남지현은 "그래서 나누고 싶었고 땀 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 싶었다"고 스튜디오 오픈 계기를 설명했다.

남지현은 "같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전하고 잘 만들고 싶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남지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2016년 팀 해체 후에는 드라마 '최강 배달꾼',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바레스튜디오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남지현 글 전문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 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닙니다.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아요..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더 힘을 내서 멀리 가려고
운동을했어요 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 너무 힘이나더라고요.

그래서 나누고 싶었고, 땀 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 싶었습니다

운동하고 났을 때 내가 무언가 주체적으로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 있잖아요 그래서 바레스튜디오 캐치프레이즈도 Lead your life 입니다.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해요 같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전하고 잘 만들고 싶어요 천천히 단단하게 살아가볼게요

응원해 주실 거죠

사진=남지현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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