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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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승합니다! 몸풀기 시작…루크 쇼 자책골→토트넘, 맨유 1-0 앞섰다 (후반 10분)

기사입력 2025.05.22 05:14 / 기사수정 2025.05.22 05:14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그가 벤치에서 대기하는 가운데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동료들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전을 맞게 됐다. 이 스코어 그대로 유지하면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컵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회 우승에 성공하게 된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중순부터 '발 부상'으로 7경기를 쉬었고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에 출전하면서 감각을 끌어올렸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교체투입에 이어 애스턴 빌라전에선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연합뉴스


그러나 "감성보다는 이성으로 대처하겠다"던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국 경기 감각이 다 올라오지 않은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뺐다.

전반전 선제골을 낚으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단은 성공적으로 흐르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브레넌 존슨이 소유권을 차단한 뒤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갔다. 이후 크로스를 올렸으나 수비가 걷어냈고, 파페 사르가 재차 슈팅했으나 또다시 수비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맨유도 반격했다. 전반 15분 코너킥 때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비카리오가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공을 잡은 아마드 디알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반대편 골문으로 살짝 벗어나 땅을 쳤다.

0-0으로 끝날 것 같던 전반전은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의 집념에 찬 슛이 상대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결국 토트넘이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마치게 됐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연합뉴스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존슨이 넘어지며 오른발로 건드렸다. 공을 제대로 건드린 것은 아니었으나 볼이 맨유 수비수 루크 쇼의 팔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맨유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사력을 다하며 걷어냈으나 볼은 이미 골라인을 넘어 안쪽으로 흘러들어갔다. 

후반 10분 현재 토트넘이 1-0을 한 골 앞서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4-3-3 전형을 내세웠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은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가 맡았다. 최전방 스리톱 라인에 히샬리송, 도미니크 솔란케, 존슨이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연합뉴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지휘하는 맨유는 3-4-2-1 전형으로 맞서는 중이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레니 요로,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가 백3를 형성했다. 3선에서 파트리크 도르구, 카세미루, 브루누 페르난데스,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호흡을 맞췄다. 2선에 메이슨 마운트, 디알로가 출전했다. 최전방에서 라스무스 회이룬이 토트넘 골문을 겨냥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우승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뒤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토트넘은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8-2019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완패하면서 역시 준우승에 그쳤다. 2020-2021시즌 리그컵에서 결승 진출했으나 결과는 준우승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종료 두 몸을 풀며 조커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루크 쇼의 자책골로 1-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연합뉴스 / 토트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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