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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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넌 잘 지내나 봐, 난 아기 때문에 버텨"…남친 또 저격

기사입력 2025.05.18 11:3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문제로 갈등 중인 남자친구를 재차 저격했다.

서민재는 17일 자신의 계정에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하라"며 "넌 학교도 회사도 잘 나가고 있냐. 나는 아무것도 못해. 아프고 힘들어서 매일 수십 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텨"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학교 졸전 준비랑 인턴하는 회사에서 시계, 의자 출시 준비는 잘 돼가냐.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 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게 도와달라고 기도하고 빌면서 버티는데, 너는 참 잘 지내나 보다", "학교 가고, 회사 가고, 취미 생활할 시간은 있나 본데, 시간이 지나서 다 잊히고 묻히길 기다리냐. 아니면 그전에 내가 죽어주길 바라나?"라는 글도 올렸다.



앞서 서민재는 최근 남자친구 A씨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이후 남자친구의 실명, 학교와 학번, 나이, 직장 등의 신상, 그리고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남자친구의 회피를 폭로했다.

이후 A씨는 서울 광진경찰서에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으로 고소했다. 

사진=서민재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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