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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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김도현, 구단 3~4월 월간 MVP 선정…상금 기부까지

기사입력 2025.05.14 23:46 / 기사수정 2025.05.14 23:46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과 김도현이 구단 월간 MVP를 수상했다.

KIA는 1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3~4월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네일은 광주기독병원에서 시상하는 3~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지난 3~4월 7경기 42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1.05로 활약했다. 광주기독병원 이숭욱 원장이 시상했고, 상금은 100만원이다.

김도현은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3~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3~4월 6경기 34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2.86으로 제 몫을 다했다.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시상했고, 김도현은 상금 100만원 중 50만원을 기부했다. KIA는 "김도현 선수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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