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꿈에 ♥이효리 나왔다면..."좋은 소식 있을 것" 팔불출 인증 (완벽한하루)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꿈에 이효리가 나왔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감사함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상순에게 "어젯밤 꿈에 순디와 효리 언니 꿈을 꿨어요. 복권 사야 할까요?"라며 꿈에 이상순 부부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제가 어제 청취자님 문자 좀 보내시라고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혼자 가기 뭐해서 아내랑 같이 (갔습니다)"라며 문자를 장려하는 말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상순은 "제 아내도 그렇고, 아내 꿈을 꿨다는 디엠이 많이 와요. 그러면 그런 얘기 많이 하죠. '좋은 소식 있을 거다'"라며 아내인 이효리가 등장하는 꿈은 길몽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상순은 아직까지 이효리의 꿈을 꾸고 좋은 소식이 있었다는 사람을 만나본 적은 없다며 웃픈 이야기를 전했고, "남들의 꿈에 나왔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이렇게 문자도 보내주시고 저희야 기분이 좋죠"라며 청취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