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9 20:27
연예

'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 지키려 최병모와 대립 "마 대표 편"

기사입력 2025.04.27 20: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을 지키기 위해 최병모와 대립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26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한동석(안재욱)의 말에 감동해 눈물 흘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광숙은 피의자가 신라주조 직원에게 사주를 받았다고 자백했다는 것을 알고 독고탁(최병모)을 찾아갔다. 마광숙은 독고탁이 시치미를 떼자 막걸리를 뿌렸다.



독고탁은 경비원들을 불렀고, 경비원들은 마광숙의 팔을 붙잡았다. 이때 한동석이 나타나 손을 떼라고 소리쳤다. 한동석은 "이번 사건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마광숙 대표한테 이런 식으로 함부로 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한동석은 "아무리 약이 올라도 그렇지 막걸리를 뿌리면 어떡합니까. 그 욱하는 성격 좀 죽여요. 독고탁 회장이 직원한테 사주했다는 증거는 없잖아요"라며 탄식했고, 마광숙은 "그 위험한 짓을 혼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하겠냐고요"라며 발끈했다.

한동석은 "그거는 마 대표 생각이고 수사에서 밝혀낸 게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라며 못박았고, 마광숙은 "도대체 회장님은 누구 편이에요? 나예요, 독고탁 회장이에요?"라며 서운해했다.

한동석은 "마 대표 바보입니까? 마 대표 편이 아닌데 여기까지 따라왔겠어요? 당연히 마 대표 편이죠"라며 전했고, 마광숙은 "내 편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서요. 누군가 내 편이라고 말해주니까 감동했나 봐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