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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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었는데 뱀까지..." 이창민, 새벽 등산 중 '죽을 뻔' 했던 순간 (재친구)

기사입력 2025.04.25 15: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2am 이창민이 조난 당할 뻔한 등산 경험을 털어놨다.

24일 김재중의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중'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2am의 멤버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출연했다.

이날 오전 3시에 기상했다는 이창민에 김재중이 "일찍 일어나서 뭐 하냐"고 묻었다. 이에 임슬옹은 "몇 달 전 새벽에 산 올랐다가 길을 잃어서 조난 당할 뻔했다"며 이창민의 위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창민은 "죽는구나 생각했다. 완전 패닉이 오고 나서 앞을 보는데 물길이 있는데 검은 뱀이 있었다. 못 내려가서 혼자 갈대밭에서 '나 죽는구나' 생각했다"며 길을 잃은 와중에 뱀을 마주쳐 고립되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이왕 죽을 거 내려가 보자' 해서 내려갔다"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고, 임슬옹은 다리를 가리키며 "다 찢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창민은 "원래 가던 산인데 주말이라 등산로에 사람이 많아서 안 가던 길로 가보자 해서 핸드폰 보면서 올라갔는데 길을 잃었다"고 하자 정진운은 "등산하면서 휴대폰 보지 마라"고 일침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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