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전 크래비티 원진이 시구에 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두산 베어스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 및 시타는 남성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나선다. 시구는 원진, 시타는 성민이 맡는다. '두린이' 출신 원진이 지난해 형준에 이어 성민과 정모를 '최강 10번타자'로 영입해 다시 한번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이들은 지난 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찾아와 끝내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바 있다.
원진은 "성민이와 정모 형에게도 두산 베어스만의 매력을 꼭 알려주고 싶어 '최강 10번타자'로 영입하게 됐다”며 "지난 8일에 이어 이번 경기도 멤버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요정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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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