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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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청불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 뒤잇나…'평행이론' 이목 집중

기사입력 2025.04.22 17:1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내부자들'과의 평행이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야당'의 흥행세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최고 흥행작인 영화 '내부자들'과 평행선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야당'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21일(월) 오후 7시 기준 97%라는 CGV 골든 에그지수를 기록하며 실관람객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이는 '내부자들'과 동일한 수치다.



그뿐만 아니라 '야당', '내부자들'이 각각 개봉한 4월, 11월은 극장의 전형적인 성수기 시즌이 아님에도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더불어 '야당'과 '내부자들'은 배우들의 도파민 터지는 열연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고 사회 비판적 스토리로 현실 공감과 통쾌함을 선사하는 작품이란 점에서도 닮아 있다. 영화 '내부자들'을 봤던 관객들은 영화가 지닌 몰입감, 현실감,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보낸 바 있으며 이번에 '야당'을 본 관객들도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높은 몰입도와 현실 반영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보냈다. 

이처럼 '야당'은 '내부자들'처럼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성을 극대화한 배우들의 도파민 터지는 연기를 비롯,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사건과 스토리로 오락성, 작품성을 두루 갖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매력이 통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야당'이 '내부자들'에 이어 이어갈 흥행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G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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