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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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최선 다해왔다" 김수현 팬덤 뿔났다…해외 팬도 '법적 대응' 동참

기사입력 2025.04.22 14:38 / 기사수정 2025.04.22 14:3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수현을 향한 악성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맞서 팬들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김수현 팬 연합(유카리스, 김수현갤러리)은 공식 성명을 통해 "김수현을 향한 지속적인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격 모독 등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팬들의 공감대와 뜻이 모였다"며 법무법인 시우 양태영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이어 "제3자 고발을 포함한 악플러 및 유해 게시물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악의적 기사나 왜곡된 보도에 대해서도 법률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수현은 수년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으며, 팬들은 그러한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지키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 믿는다. 김수현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팬 문화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움직임이며 그 어떤 악의적인 시도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팬 연합은 앞으로도 김수현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시에 악성 게시물 근절과 건전한 팬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등은 가벼이 여겨져서는 안 될 범죄 행위"라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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