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복귀한 가운데 화제성 2위에 등극, 그가 출연한 'SNL'은 1위에 올랐다. 팬들과의 소통까지 화제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년간 활동을 멈췄던 서예지가 논란 이후인 지난해 행사에 참석, 올해는 팬미팅을 열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7'에 출연하는 등 복귀를 알렸다.
앞서 서예지는 전 연인 가스라이팅 논란, 학교폭력 의혹, 학력 위조 의혹, 스태프 갑질 의혹 등 여러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2022년 드라마 '이브'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2일 서예지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7'에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를 선보이며 자신을 둘렀싼 논란들에 대해 언급하며 정면돌파 행보를 보였다. 'SNL 코리아'에서 김원훈이 "뒷목이 딱딱하다"라고 하자, 서예지는 당황한 듯 "아니다. 단단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서예지는 가스라이팅 논란, 학력위조 의혹, 김수현과 그의 형인 이로베와의 양다리 의혹도 간접 언급하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을 웃음 소재로 사용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이러한 행보로 화제성을 휩쓸었다. 서예지는 4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4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서 쿠팡플레이는 'SNL 코리아 시즌7'이 1위에 올랐다.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 서예지. 'SNL 코리아'를 통해 복귀한 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한다고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요"라는 글귀를 찍어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그가 팬들과 나눈 소통도 화제다. "못된 말은 무시해요ㅜㅜ"라는 팬의 말에 서예지는 "알쪄용 ㅋㅋㅋ"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어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맑을 아. 미워할 오. 때 시. 다스릴 발:미워하는 마음도 맑게 다스릴 때이다. '아오시X'"라는 문구가 담겼다. 서예지는 "못된 말 하면 저거 보낼 거예요"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화가 나면 혼자 저런 거 읽어요..."라며 "묻을 매, 편안할 일, 이를 지, 발랄할 랄:편안함에 묻혀 발랄함에 이르다. 매일지X"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저거 욕 아니에요...ㅋㅋㅋㅋ"이라는 글을 더했다.
서예지가 복귀에 나선 상황 속, 그의 행보 하나하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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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