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오는 9~10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장애인 생산품 판매 및 홍보 장터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경진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베이비복스 간미연은 장애인 생산품 홍보대사로 참석자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간미연은 전국 811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의 멘토로도 활약하며 장애인들 돕기에 팔벗고 나서고 있다.
간미연은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위해 DDF(Dreams of people with Disabilities_Friends)의 민간 홍보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DDF는 '장애(Disabled)'와 '꿈(Dream)', '친구들(Friends)'의 합성어다. 장애인생산품의 판로 개척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간미연뿐만 아니라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숭실사이버대, 더베이크 등도 참여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및 홍보 협력, B2C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판촉 활동, 생산시설의 품질 향상 및 디자인 개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주최 측은 "전문 멘토단이 결성되고 간미연 씨의 합류에 이어 김경진 씨가 MC를 맡아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 많은 VIP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장애인의 생산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기쁘다"라고 밝혔다.
사진= 마운틴무브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