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과 말없이 밥만"... 두 아들 美 유학 후 달라진 일상 (오연수)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배우 오연수가 두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보낸 뒤 자신에게 집중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오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오연수' 채널에 'Ep16. 오트밀 건강떡 / 신발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오연수는 "오늘은 집에서 뒹굴뒹굴할 예정"이라며 "하루 종일 나를 생각하는 사람은 나뿐이라, 저한테만 집중하는 하루를 보내려 한다"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없으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변화를 전했다.

이어 오연수는 남편 손지창을 위한 맞춤떡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연수는 "남편이 떡을 좋아하는데 혈당이 올라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오트밀로 떡을 만들어보겠다"라며 전했다.



이후 저녁에는 손지창과 함께 설렁탕집에서 외식에 나섰다. 오연수는 "식당 가서 말 안 하고 밥만 먹는 게 맞는 거죠? 결혼한 지 27년 연애 6년 도합 33년, 말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저희만 그런 거 아니죠?"라고 말했다.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며, 오연수는 두 아들을 위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에서 생활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오연수'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