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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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관종끼' 셀프 폭로했다...비틀즈와 같다고? 안정환 "못났다" (선넘패)

기사입력 2025.03.12 09:45 / 기사수정 2025.03.12 09:45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유세윤이 비틀즈와 뜻밖의 평행이론으로 화제다. 

13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4회에서는 영국 패밀리 아름X알렉스 부부가 세계를 뒤흔들었던 그룹인 비틀즈 멤버들의 고향이자 성지인 리버풀을 향해, 비틀즈에 관한 모든 추억을 되새겨보는 '비틀즈 투어'를 선보인다.



이날 스포츠댄스 선수인 영국패밀리는 비틀즈의 대표곡 '예스터데이(Yesterday)'에 맞춰 공연을 준비하다가 "'느낌을 살리기가 어려워 노래의 뜻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다"며 리버풀 당일치기 여행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나도 리버풀에섯 '비틀즈 투어'를 해봤다"고 공감한 뒤, "비틀즈 노래 중 명곡은 '전부'!"라는 발언과 함께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곡까지 맞힐 정도로 찐 팬 면모를 보이다.

안정환의 하트 눈 세례가 이어진 가운데, 영국 패밀리는 애비 로드(Abbey road)의 횡단보도를 벽화로 재현한 대표 포토 스팟부터 비틀즈가 처음으로 공연했던 '캐번 클럽(Caverm Club)까지 다양한 장소를 돌아본다.

이때 송진우는 "비틀즈가 '캐번 클럽'에서 공연할 당시, 무대를 내려와서는 일부러 여자 화장실 앞에 서 있었다고 한다"라고 비틀즈의 영업 비화를 밝힌다.

이에 유세윤은 "공연하는 날마다 (여성 팬들의) 생생한 반응을 느끼고 싶었던 것 아니냐"며 "사실 우리도 일부러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앉아 있는데..."라고 관종끼를 셀프 폭로한다. 비틀즈와 유세윤X송진우 사이에 생긴 뜻밖의 평행이론에, 안정환은 "못났다 진짜~"라고 혀를 차 웃음을 더한다.

이후로도 영국 패밀리는 비틀즈 동상과 폴 매카트니가 유년 시절을 보내던 생가, 비틀즈의 또 다른 명곡 '페니 래인(Penny Lane)'의 배경이 되는 거리 등 종합 선물 세트 투어를 진행해 비틀즈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긴가. 영국 패밀리의 비틀즈 투어와 프랑스 패밀리의 뮤지컬 배경지 투어가 진행되는 채널A '선 넘는 패밀리' 74회는 13일 오후 8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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