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7월 13일' 결혼 드디어 확정…"계약금 없어 이혼할 뻔"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덕 보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돌싱포맨' 형들에게 "7월 13일에 다른 약속 잡으면 안된다"면서 청첩장을 건넸다. 

이에 이상민은 "근데 결혼식장 계약금이 없어서 이혼을 할 뻔 했다더라. 돈이 없어서 준호가 도망을 가고 지민이가 돈을 냈다고?"라고 물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준호는 "형들도 알겠지만 나는 카드를 잘 안 쓰지 않나. 계약하는 날 돈을 내는 건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상민은 "네가 직접 계약을 했으면 2번을 하는 거니까 할인을 해줬을텐데"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프러포즈 한 김지민과 오랜 공개 열애 끝에 오는 7월 결혼한다고 밝히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