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산이가 故 휘성을 추모했다.
10일 산이는 자신의 SNS에 "Rest in peace hyung..."이라는 글을 남겼다. 형(hyung)은 故 휘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산이의 추모글에 누리꾼들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믿을 수 없어요" 등 눈물 표시 이모지로 추모의 뜻을 함께 했다.
한편 같은날 휘성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 후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인썸니아(Insomnia) (불면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산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