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신문로, 김정현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관리 받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대표팀에서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B조 단독 선두(4승 2무·승점14)를 달리고 있다. 이라크가 2위(3승2무1패·승점11), 요르단이 3위(2승3무1패·승점9), 오만이 4위(2승 4패·승점6), 5위는 쿠웨이트(4무2패·승점4), 6위는 팔레스타인(3승 3무·승점 3)이다.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부터 아시아 지역은 8.5장의 진출권을 갖는다. 3차 예선 3개 조 중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3~4위는 4차 예선에 나선다. 4차 예선에서 6개 팀이 또 두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위 팀은 5차 예선에서 단판 승부를 벌여 승리 팀이 FIFA플레이오프로 진출해 타 대륙 팀들과 본선 진출을 다툰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3월에 2연승을 한다면 본선 진출 확정 가능성이 커진다.

홍 감독은 지난해 11월 A매치 이후 유럽과 해외 등지를 돌면서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했다.
홍 감독은 "지난해보다 이번 선수 선발이 어려웠다. 그 이유는 저희가 한 달 동안 유럽에 가서 선수 경기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잘 보냈지만, 그 시점에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선수들을 만나고 얘기하면서 고민과 걱정을 들어서 앞으로 반영하는 데 있어서 좋았지만, 출전 시간 적어서 한편으로 많은 고심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때보다 2명 더 많은 28명의 선수를 선발한 배경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컨디션과 경쟁에 있어서 좋은 상황이다. 그리고 우리 팀에 2경기가 있는데 6명의 중요한 선수들이 경고가 있다. 그 선수들이 첫 경기에 경고를 받으면 두 번째 경기에 나서지 못해 그들을 바로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을 보면서 선수 선발을 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로테이션 되면서 출전시간을 조정받고 있다. 이미 9일 본머스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고 주중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AZ알크마르(넨덜란드)와의 맞대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홍 감독은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을 관리하는 것에 열려 있다며 "손흥민이 지금 조금 경기 출전 시간도 적고 득점도 이전보다 적다. 하지만 그 선수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은 잊으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표팀도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나는 들어온다면 손흥민의 역할을 충분히 소통할 것이다. 거기서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주장인 손흥민의 역할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건 현재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는 양민혁의 재발탁이다. 지난해 9월 최초 발탁 이후 처음이다.
홍 감독은 "1월 유럽 출장 때 만나지 못했었다. 그때 토트넘에 도착해 훈련을 같이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그때가 이 선수 임대 이적에 대해 얘기가 나왔을 때였다. 만나지 못했고 경기도 가서 보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한국에 와서 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봤다. 물론 완벽하게 역할을 팀에서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순간적인 움직임이나 가끔씩 나오는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한국을 위해 주축이 될 선수다. 이런 선수들이 대표팀에 와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대표팀이 어떤 흐름으로 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2연승으로 이번에 본선에 직행하는 시나리오가 베스트라고 말한 홍 감독은 "우리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모든 게 계획대로 될 수 없다. 물론 그 시나리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선수들한테 부담감을 주지 않고 와서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 보면 더 생각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우리 선수들이 이번에 들어와서 부담될 수 있는 경기지만 편안하게 임할 수 있게 제 위치에서 준비하도록 하겠다"라며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홍 감독의 3월 A매치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일문일답.
-대표팀 명단 발표 소감은.
아시겠지만 축구의 시간이 왔다. 각 구단에 많은 팬들이 성원해 주고 있다. 저희는 또 발맞춰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7~8차전을 홈에서 갖는다. 경기 마치고 다음 주 소집이 되면 경기 준비를 하게 된다.
지난해보다 이번 선수 선발이 어려웠다. 그 이유는 저희가 한 달 동안 유럽에 가서 선수 경기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잘 보냈지만, 그 시점에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선수들을 만나고 얘기하면서 고민과 걱정을 들어서 앞으로 반영하는 데 있어서 좋았지만, 출전 시간 적어서 한편으로 많은 고심을 했다.
유럽 시즌 막바지에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부상 이슈도 있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장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감독 교체로 출장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2월에 와서 K리그 시작하면서 양쪽을 비교하다 보니 우리 선수들이 나름대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을 느꼈다. 유럽에 가서 그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면 여기서 막연히 기사 보고 선택하고 알 수 있었을 텐데 그 시간이 있어서 선수들이 경기력이나 발전 등, 상대 어떤 포지션과 경쟁하는지, 상대 선수가 부상인지, 정말 상대 선수가 경기력이 좋아서 그런지 등을 알 수 있어서 까다롭게 어려운 선수 선발이 됐다. 나름대로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K리그가 시작되면서 추운 날씨에 경기하다 보니 가진 100% 컨디션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런 것들도 저희가 지난해와 비교해서 어느 선수가 그만큼의 컨디션을 유지하는지 관찰했다.
결과적으로 이 선수들을 발탁했다. 다른 때보다 많은 숫자를 선발했다. 이유는 전체적인 컨디션과 경쟁에 있어서 좋은 상황이다. 그리고 우리 팀에 2경기가 있는데 6명의 중요한 선수들이 경고가 있다. 그 선수들이 첫 경기에 경고를 받으면 두 번째 경기에 나서지 못해 그들을 바로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을 보면서 선수 선발을 했다.
김동헌은 시즌 개막 3경기를 봤는데 내 머릿속에 지난해 있지 않았지만, 올 시즌 보면서 골키퍼들의 경기력 면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방과 어려운 상황을 많이 막았다고 생각해 발탁했다.
조현우는 부상으로 지난 경기 출장했다. 그전에도 소통하면서 점검했지만, 선수 보호하면서 선수 선발한다는 원칙을 말씀드렸지만, 본인이 이상이 없다고 했고 팀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아 출전했다.
이창근은 대전이 가장 좋은 순위에 있다. 거기에 많은 역할을 했다. 이 3명의 선수를 골키퍼로 선발했다. 여기 외에 한두 명의 선수가 더 있는데 이 선수들보다는 경기력 면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걸 느꼈다.
수비에서는 대체적으로 중동 선수들이 출장을 계속했다. 다만 김민재가 아킬레스, 발목 후유증이 있다. 이 선수는 지금 상황에서 도저히 뮌헨에서 벤치에 앉혀둘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계속 나서고 있고 본인도 그 부분에 어려움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출전하고 있다. 몸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고 경기하고 있다.
굉장히 어려운 부분은 풀백이다. 지난해 11월 풀백 선수들을 쓸 수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황재원은 예전에 한 번 들어왔었지만, 조현택은 첫 발탁이다. 이전에 울산에서도 같이 해봤지만, 그때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올 시즌 개선과 성장이 됐다. 지난 경기 크로스로 도움한 장면도 지금 왼쪽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석 선수는 포항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과 움직임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다.
황재원은 지금 있는 설영우가 경고가 있고 피로도도 있어서 공격적으로 제일 좋은 풀백이라는 평가를 얻어서 발탁했다. 수비에서는 지난 11월 이후 3개월간 이들의 조직력을 만든다면 새로 시작하는 것과 같다. 우리의 축구를 잘 아는 선수가 훨씬 낫다는 게 코치진 전체적인 평가다.
미드필더 부분은 전체적으로 1월에 몇몇 선수들이 좋지 않았지만, 다 올라온 상태다. 양현준, 양민혁도 마찬가지다. 양현준의 경기를 봤을 때 팀 내 3번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물론 그때도 짧은 시간 경기에 출전했고 경기 후 이야기했을 때 팀 내 어려움이 있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 떠나온 뒤,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물론 출장 시간이 지금보다 다 많아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짧은 시간에 임팩트를 보여 선수와 팀 모두에게 좋다.
황인범은 부상에서 회본해 지난 주 경기 출장이 예상됐는데 이번 주 출전할 거라는 소식을 들었다. 황희찬은 겨울에 부상을 당했지만, 지금 어느 정도 출전하고 있고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 하는 선수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2선 자원에 많은 경험으로 중심을 잡아줄 선수다.
공격진 3명은 주민규는 득점 1위 달리고 있고 내가 계속 봐왔던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오현규도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지난 경기 득점했다. 오세훈은 지금 득점은 없는 것은 맞지만 지지난주에 가서 경기를 봤을 때 공중볼을 100% 다 승리한다. 컨디션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양민혁의 발탁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1월 유럽 출장 때 만나지 못했었다. 그때 토트넘에 도착해 훈련을 같이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그때가 이 선수 임대 이적에 대해 얘기가 나왔을 때였다. 만나지 못했고 경기도 가서 보지 못했다.
다만 한국에 와서 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봤다. 물론 완벽하게 역할을 팀에서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순간적인 움직임이나 가끔 나오는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한국을 위해 주축이 될 선수다. 이런 선수들이 대표팀에 와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대표팀이 어떤 흐름으로 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K리거 미드필더 대표팀에 들어오지 못했는데
100% 낫다는 선수들보다 시차, 컨디션을 생각해서 K리그 선수들을 부르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봐서 많이 관찰했다. 작년보다 달라진 모습들이 보였다. 얘를 들면 불필요한 액션이나 불필요한 볼 터치, 빠르게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이었다. 이전에 그러지 않았는데 올해 시작하면서 이런 모습들을 보였다. 몇몇 선수들은 부정적인 선수의 모습을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난해까지 그렇지 않은데 올해 K리그 시작하면서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게 전체적으로 경기력, 폼도 마찬가지고 그게 베스트가 다 되지 않아 그럴 수 있지만 본인의 모습을 더 정확하게 보여주면 그 선수들은 머릿속에 있는 선수들이다. 어필하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불필요한 장면을 우리가 봤다. 그런 점들은 개선이 된다면 언제든지 대표팀에 다시 들어올 수 있는 모습들이 있을 것이다.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포르 파악한 게 있다.
유럽에 갔을 때 그 선수의 경기도 보고 짧지만, 코치진이 가서 어머니와 잠깐 이야기도 했다. 하지만 너무 경기적인 측면을 생각하면서 하기에는 복잡한 일들이 너무 많다. 그 선수를 위해 풀어야 할 것도 많다.
당장 2~3일 훈련하고 경기하기에 팀에 방향이 다른 쪽으로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 더 장기적인 측면을 보고 준비를 하는 거지만 지금 당장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조규성이 장기 부상 중인데 어떻게 보나.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다만 지금 전혀 경기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연전에서 본선 진출도 가능한데.
우리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모든 게 계획대로 될 수 없다. 물론 그 시나리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선수들한테 부담감을 주지 않고 와서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그러다 보면 더 생각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우리 선수들이 이번에 들어와서 부담될 수 있는 경기지만 편안하게 임할 수 있게 제 위치에서 준비하도록 하겠다.
-2경기에서 대표팀에게 보고 싶은 희망이 있다면.
나는 2선 자원에 젊은 선수들이 많다. 거기에서 굉장히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젊은 선수들의 특징이 실수할 수 있고 부족할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을 포기하지 않고 젊은 선수답게 했으면 한다.
손흥민, 이재성 등 경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경험과 패기를 밸런스를 잡아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젊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뽑힌 선수들이 그 정도의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니까 자신감을 갖고 소집하길 바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잔디로 인해 대표팀이 경기하지 못한다.
팀의 경기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건 어떤 잔디에서 하느냐다. 축구가 기술적이고 전술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가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잔디가 받쳐주지 못하면 큰 문제다. 우리도 지난해 경험이 있고 올해도 고양과 수원으로 옮긴 이유다. 많은 사람들이 포함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걸 지켜보는 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선수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팀의 퀄리티를 결정할 수 있는 문제다. 잔디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더 부탁의 말씀도 드리고 좋은 잔디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한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거라고 100% 말씀드릴 수 있다.
구단은 구단대로 관심을 더 많이 갖고 관리 주체분들도 잘 책임감도 가져주셔서 좋은 잔디에서 선수들이 경기할 수 있는 모습을 팬들이 보신다면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더 보여줄 것이다. 팬들도 더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이 소속팀에서도 출전 시간 관리를 받고 있는데 대표팀에서도 관리가 이루어질까.
언제든지 가능하다. 아시겠지만, 손흥민이 지금 조금 경기 출전 시간도 적고 득점도 이전보다 적다. 하지만 그 선수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은 잊으면 안 된다. 대표팀도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나는 들어온다면 손흥민의 역할을 충분히 소통할 것이다. 거기서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손흥민이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있는 상태에서 대표팀에 오게 되는 데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할까.
충분히 경험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잘 해낼 것이다. 다만 클럽과 대표팀은 선을 그어야 한다. 구단은 매일 선수들과 마주하고 경기를 한다. 손흥민은 대표팀에 합류한 지 3개월 째고 또다른 형태의 팀이다. 여기서 역할도 있다. 그 부분은 같이 연결시키고 싶지 않지만, 토트넘 우승하는 것과 나와 큰 연관은 없다. 다만 우리는 손흥민이 그 팀에서 잘하길 바라고 대표팀에서도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잘 할 거로 생각한다.
-정몽규 회장 4연임을 했는데 따로 소통한 적 있나.
같이 이야기한 적은 없다. 얼굴도 뵙지 못했다. 다만 장기적인 것들은 준비하고 있고 축구협회에 11월 A매치 이후 준비가 됐다. 11월 이후 준비한 것들을 협회에서 준비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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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