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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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흑염룡' 최현욱♥문가영, 서로 첫사랑 정체 모른 채 "흑역사"

기사입력 2025.03.03 21:13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놈은 흑염룡' 임세미가 최현욱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5회에서는 서하진(임세미 분)이 반주연(최현욱)이 백수정(문가영)의 상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하진은 백수정과 반주연이 가게로 오는 것을 봤고, 백수정에게 서둘러 전화를 걸었다. 서하진은 "오지 마. 여기 흑염룡 있어"라며 전했다.



백수정은 반주연을 골목으로 끌고 갔고, "가게에 흑역사요. 게임에서 나한테 사기 친 사기꾼. 내 인생 최대 흑역사를 내 발로 찾아갈 순 없잖아요"라며 털어놨다.

반주연은 "그래서 도망쳤다는 겁니까? 누가 보면 백수정 씨가 사기꾼인 줄 알겠네. 차라리 이번 기회에 혼쭐을 내주죠. 갑시다"라며 발끈했고, 백수정은 "안 돼요. 내 첫사랑. 첫사랑이란 말이에요. 그냥 사기꾼이 아니라. 두 번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요. 꼴도 보기 싫다고요"라며 고백했다.

특히 서하진은 "그러니까 염룡이가 수정이 본부장이라는 거야?"라며 당황했다. 백수정은 반주연이 흑염룡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었고, 반주연 역시 백수정을 알아보지 못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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