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故 김새론의 장례절차가 17일부터 진행된다.
16일 故 김새론의 측근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다. 조문은 17일부터 받을 예정이다.
김새론은 이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고인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 사망 경위를 수사 중에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행자', '아저씨'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아역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에는 '이웃사람', '도희야', '맨홀', '눈길',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로를 내고 자숙기간을 가졌다. 그러다 지난해 영화 '기타맨' 촬영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고, 영화는 지난해 촬영을 마쳤고, 올해 개봉 예정이었다. 이 작품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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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