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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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 내정된 세자빈 후보에 불만 "나는 이대로 간택 못 해"

기사입력 2025.02.03 21:04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차주영이 세자빈 후보를 다시 받으라고 통보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 9회에서는 원경(차주영 분)이 세자빈 간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경은 예판에게 "왕조가 세워진 이후 세자빈 간택은 처음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하는 것이 전례가 되고 그 전례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부디 두려운 마음으로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당부했다.



원경은 세자빈 후보를 확인했고, "이게 다입니까? 안성군 이숙번의 딸을 포함해 겨우 세 명. 게다가 두 명은 누가 봐도 들러리입니다. 다시 받아오세요"라며 밝혔다.

예판은 "중전 마마. 어차피 종친에서도 안성군을 밀고 있다 들었습니다"라며 털어놨고, 원경은 "나는 용인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예판은 "하나 종친에서 미는 사람이면 그 주상전하께서도 받아들이실 수밖에 없질 않겠습니까"라며 곤란해했고, 원경은 "다시 받아오세요. 나는 이대로는 세자빈 간택 못 합니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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