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28 17:32 / 기사수정 2024.12.28 17:3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양준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양신 양준혁'에는 '팔팔이와 엄마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산부인과 퇴원 후 팔팔이 팔팔이(태명)와 함께 산후조리원으로 향했다. 그는 "병원에 5박 6일 있었다. 잘 쉬었다. 너무 좋더라. 밥도 맛있고. 거기다 너무 친절하다"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신생아실에서 아기 데리고 조리원으로 가는 거다"라며 상황을 설명하며 아내에 "아기 별로 못 보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현선은 "그래서 기대된다. 가면서 실컷 볼 것"이라며 설렘을 전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팔팔이는 또렷한 눈으로 양준혁과 박현선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팔팔이와 함께 지낼 조리원은 호텔을 연상케하는 넓고 깔끔한 공간으로, 양준혁은 "완전 좋다"라는 평과 함께 흡족해했다.

조리원 선생님이 신생아 팔팔이에 키가 크다고 감탄하자 양준혁은 “다리가 좀 길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키가 엄청 크겠네. 손도 피아니스트 되겠다. 손도 크다. 또 (비주얼이) 좀 연예인 쪽 같다. 코는 아빠 좀 닮았다“라는 조리원 선생님의 극찬에 양준혁은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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