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19 09:35 / 기사수정 2024.12.19 09:35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신혼집을 투어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빽가와 함께 신혼집 임장 투어에 나섰다.
앞서 김종민은 은가은의 처가 식구들을 만나러 간 박현호에 "처가 식구들을 만났는데 소가족이다. 여자친구 오빠를 만났는데 저보다 너무 어려서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호칭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에 심진화는 "내 아내의 오빠는 나이가 어려도 형님이다"라고 조언했다.
김종민은 "그러기엔 너무 어리다"라며 여자친구의 오빠가 본인보다 9살 연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형님으로 모시겠다 해서 오케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임장에 나선 김종민. 그는 어린 시절 화장실이 없어 동네 공용 화장실을 이용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기억을 이야기하며 본인의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집을 제공해주고 싶다고.
먼저 아파트를 방문한 김종민은 싱크대에서 한강이 보이자 “설거지는 제가 한다”라며 곧장 설거지하는 시늉을 해 패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역사가 이루어질 곳이다"라며 안방을 기대하는가 하면, 알파룸에서 아내와 술잔을 기울이다 안방으로 가는 상상을 하는 모습에 이승철은 “아니 어떻게 그 생각만 해”라고 지적했고, 문세윤은 “참 건강하셔”라며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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