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14 18:03 / 기사수정 2024.12.14 18:0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허성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허성태는 개인 계정에 "웃으세요. 기쁩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뜨겁게 행복합시다! 대한국민 만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허성태는 분장을 하다 뛰쳐나온 듯 얼굴에 점을 찍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허성태는 '성형 견적을 받은 것이냐'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예상하기라도 한 듯 "압구정 아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도 허성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수갑이 보인다"라는 글과 함께 죄수복을 입은 모형을 공개하며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출석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탄핵안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11일 만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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