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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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과 '쇼윈도 부부' 진짜였나? "들키기 전에 애 낳아" (짠한형)

기사입력 2024.09.30 20:13 / 기사수정 2024.09.30 20:1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의 '쇼윈도 부부'설에 입을 열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역대급 쇼윈도(?) 부부생활 밀착 폭로_제가 그 도둑놈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호철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두 분이 결혼을 일찍하신 편인데 신혼 생활을 오래한 거냐"고 궁금해했다.

한가인은 "11년 만에 아이를 낳았다. 늦게 낳았다. 다들 왜 안 낳냐고 물어보면서 둘 사이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많았다. 일반적으로는 낳았을 나이가 지났으니까"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10년 만에 화해를 한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한가인은 "쇼윈도를 오래하다가 지금쯤은 낳아야 쇼윈도가 통할 것 같더라"라면서 "사람들이 의심하기 시작했다. 들키기 전에 낳아야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가인은 '처음 결혼했을 때 저 집은 임신해서 결혼한 거라고 생각하더라. 정말 아니었다. 5~6년 살다 보니까 슬슬 애를 왜 안 낳지라는 질문이 많아지면서 우리가 쇼윈도 커플이고 별거 중이라는 루머가 돌았다"면서 "실제로 소파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뉴스에 '한가인 연정훈 별거설'이 뜨더라. 너무 잘 지내고 있는데 아이를 안 낳으니까 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젠 안 낳으면 쇼잉이 안 통하겠더라"라고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토크를 이어가던 중 연정훈은 한가인의 눈에 눈썹이 들어갔다며 떼주려고 다가갔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지금 아무것도 안 묻었는데 괜히 자상한 남편 코스프레 하냐"고 지적했고, 한가인은 "이런 코스프레 좋아한다. 쇼잉하는 거. 맞지 오빠"라며 연정훈 몰이를 시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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