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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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삼성 김동건, 허를 찌른 초반공격으로 2세트 승(1-1)

기사입력 2007.05.02 04:35 / 기사수정 2007.05.02 04:35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허를 찌른 SCV-마린 러쉬'

5월 1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주차' 경기에서 김동건(삼성전자 칸)이 상대의 허를 찌른 SCV-마린 조합 공격을 통해 진영수(STX SouL)을 제압, 스코어 1대 1을 만들어냈다.

김동건은 초반 무난하게 배럭을 지은 이후 SCV 정찰을 통해 7시 지역을 발견했다. 한편 진영수는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선택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배럭이 그제야 건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건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SCV 다수를 동원해 갓 생산된 마린들로 공격을 감행했다. 상대의 마린 수가 적은 점을 이용해 컨트롤을 선보이면서 마린을 잡아내면서 SCV를 제압했다.

뒤이어 김동건은 벌처까지 생산해 진영수의 본진을 장악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SCV를 모두 잃은 진영수가 gg를 선언, 김동건이 5분여만에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 경기결과

1세트 주영달(저,11시) <팔진도> 승 박종수(프,7시)
2세트 김동건(테,11시) 승 <지오메트리> 진영수(테,7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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