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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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한 번"…'전국노래자랑' 울린 102세 할머니

기사입력 2024.07.02 15:23

조혜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102세 강예덕 할머니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인 남희석은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화순 102세 강예덕 할머니. 덕분에 이날 많이들 울었네요"라며 "건강하시고 꼭 다음 화순 노래자랑에도 나와 주셔요"라고 적었다. 

남희석은 글과 함께 강 할머니가 출연한 '전국노래자랑'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링크를 공유했다. 강 할머니는 지난달 2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전남 화순편 무대에 올랐다. 



1922년생으로, 올해 102세인 강 할머니는 '최고령 참가자'로 무대에 올랐지만, 지팡이도 쓰지 않고 의자도 사용하지 않은 채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정정한 모습으로 진행자 남희석과 인터뷰를 나눈 강 할머니는 "죽기 전에 한 번 나왔습니다"라는 말로 객석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찔레꽃'을 부르고, 앙코르까지 총 세 곡을 열창한 강 할머니는 "다음에도 나와 달라"는 요청에 "안 죽으면 또 나오겠다"고 답했다. 강 할머니의 노래에 심사위원들은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남희석은 할머니의 모습에 연신 눈물을 훔쳐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 남희석은 물론 객석까지 울컥하게 만든 강 할머니의 '전국노래자랑' 출연 유튜브 영상은 2일 오후 기준 조회수 42만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댓글에도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하는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달리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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