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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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 ♥승무원 출신 아내 공개…"아내 만나고 세계랭킹 1위"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4.05.22 15:37 / 기사수정 2024.05.22 15:37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동상이몽2'에서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의 아내 얼굴이 최초 공개된다.

27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부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올림픽 스타 첫 주자는 펜싱 국대 구본길이다. 구본길은 세계대회 금메달 62개에 빛나는 레전드 현역 선수로 '동상이몽2'를 통해 최초로 아내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본길은 예고편에서 "슬럼프를 결혼으로 극복했다. 아내를 만나고 나서 세계랭킹 1위에 다시 등극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지만, 정작 아내 박은주는 "펜싱 선수로는 최고지만, 집에서는 중학생 정도?"라고 일갈해 구본길의 반전 민낯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구본길과 함께 스페셜 MC로 사격황제 진종오도 출격한다.

진종오는 국가대표 중 올림픽 메달 순위 1등에 빛나는 레전드 국대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사람은 계속되는 신경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진종오는 "어디서 칼이 총한테.."라며 제압했고 구본길은 "총 꺼내기 전에 칼이 먼저 나간다"고 받아쳐 만만치 않은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첫 주자부터 레전드 국대들의 출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상이몽2' 올림픽 스타 특집은 2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스타 라인업을 공개한다. 

사진 = SB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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