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자의 아닌 타의로 혼전순결" 솔직 (개세모)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뉴진스님' 윤성호가 자유분방한 입담을 자랑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종교 대통합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뉴진스님' 윤성호와 김인석, 엄승백이 등장해 종교적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혼전순결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윤성호는 "인석이는 어떻게 보면 강제적으로 혼전순결이다. 가족들이 하와이에 있으니까"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인석은 "혼전순결이 아니라 혼후순결이다. 출산 후 순결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형은 어떤 혼전순결이냐"는 질문에 윤성호는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혼전순결이다"고 답하기도.



한편 이날 세 사람은 함께 찍었던 바디 프로필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성호는 "처음에 너무 식단 조절이 힘들었는데, 적응되고 나니 안 먹는게 익숙하지 않냐"고 말했다.

김인석은 "같이 찍었는데 (윤성호가) 스님 옷을 입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승백은 "아이러니한 게, 내가 기도할수록 윤성호가 불교 쪽 행사에서 톱을 찍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 어머니는 목사님인데 엄마가 걱정하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엄마한테 '이 형 그런 사람 아니다, 형이 스님이 진짜가 아니고 가짜다'고 했더니, 가짜 스님이라고 하니 더 (걱정하더라)"고 했다.

한편 윤성호는 부캐 '뉴진스님'으로 디제잉 공연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